K) Wir helfen den Tieren des Waldes. (우리는 그 숲의 동물들을 돕는다.)Tieren은 복수형이므로 정관사가 die-die-den-der의 변화를 가집니다.그런데 k)에서 \’동물들을\’로 해석되면 Tieren 앞에 Akk. 정관사 die가 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helfen jemandem(Dat.)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다’, 즉 ‘누구를 돕다’라는 말을 위와 같이 합니다. 한국어로는 ‘누구를 돕다’이어서 Akk.를 필요로 할 것처럼 보이지만 독일어에서 helfen은 Dativ를 취합니다. 즉, helfen은 ‘(누구를) 돕다’가 아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다’로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위 예문에서는 den Tieren이 된 것입니다.
다음의 예문을 보세요.
Helfen Sie mir bitte. (저를 도와주세요.)
Ich helfe ihm. (나는 그를 돕는다.)
Wir wollen dir helfen. (우리는 너를 돕고싶다.)
위 예문들에서 괄호 안의 해석은 helfen에 대해 ‘(누구를) 돕다’는 식으로 했지만, 이것은 부드러운 번역을 위해 한국어 어법에 자연스럽게 한 것입니다. 실은 ‘(누구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독일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돕다’라는 동사에 대해 ‘누구에게 돕다’라고 일차적으로 생각하고, ‘누구를 돕다’라고 하면 고개를 갸웃거리기 쉬울 것입니다. helfen동사 때문입니다.
아마 이해가 되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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