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법 1식에서 시제의 문제]

63과 Sie sagt, sie spreche Deutsch. | Haylie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지난 11월부터 schritt1부터 차근차근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느덧 schritt4까지 오게 되었네요!! 강의들이 짧으면서도 체계적이라 여기까지 왔어요. 마음같아서는 자격증 욕심도ㅎㅎ. 연습 문제를 풀다가 궁금한점이 생겨서요~

1번에 c) Er hat gemeint: “Das Geschenk is toll.”
그는 생각했다. “그 선물은 멋져.”
여기서 Er hat gemient는 그가 과거에 생각한 것이고, ” ” 안에 있는 것은 현재형으로 말하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이것을 접속법 1식인 간접화법으로 표현하면 그가 과거에 생각을 한것이니 ” ” 안에도 과거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답을 Er hat gemeint, das Geschenk sei toll gewesen. 이라고 적었거든요. (맞는 문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답은 Er hat gemient, das Geschenk sei toll. 입니다. 여기서 sei는 ist의 3인칭 단수 현재형 접속법 1식인데, 어떻게 과거형과 이렇게 같이 올 수 있는거죠?ㅠ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 건가요?;
He thought, “The gift is great” 를 바꾸면 He thought the gift was great가 되듯이…
1번에 m)도 똑같은 맥락으로 틀렸네요; 하하;

제가 너무 영어식으로 생각했나요? 그냥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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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법 1식은 간접화법이지요. 따옴표 없이 문장 속에서 누군가의 말이나 생각이 어떠하다고 기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시제일치 문제는 어찌되는 것일까요? 가령,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는 말했다. “나는 독일에 갈 것이다.”‘
– ‘그는 독일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에서 첫번째 문장이 따옴표를 이용한 직접화법이고, 두번째 문장이 그것을 간접화법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렇게 간접화법으로 바꾸는 것은 자연스럽지요? 첫번째 문장을 보시면 두 문장이 각각의 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다’는 과거이고. ‘나는 독일에 갈 것이다’는 미래입니다. 이것들을 간접화법의 한 문장으로 엮어낼 때 시제가 어찌 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만약 한 문장에서 동사들의 시제일치를 시키겠다고 두번째 문장을 다음과 같이 바꾼다면 어찌 될까요?

– ‘그는 독일에 갔다고 말했다.’

완전히 다른 뜻의 문장이 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접속법 1식, 즉 간접화법을 쓸 때 시제일치를 시키지 않습니다. 그래야만 의미전달의 혼동이 없습니다. 접속법 1식의 간접화법이란 그저 한 문장에 두 화자를 병렬적으로 담아내는 편리한 문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두 화자의 시제는 엄밀히 구분되어야 마땅합니다.

계속 꾸준히 공부해 나가시길 진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