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zieren gehen(산책가다)’, ‘gehen’의 특수용법]에 대한 질문 외

36과 Gegenwart und Vergangenheit | N1ST5YA 님의 질문

Hallo! Guten Abend!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궁금한 거 몇개가 생겼습니다..!

8번 b항의 in den Park spazieren gehen
를 perfekt 로 바꾸는 문제인데…

spazieren gehen이 하나의 동사로 산책하다라는 뜻이 더군요.

문제의 답은..

Ich bin in den Park spazieren gegangen.
이었는데.. spazieren이나 아니면 둘다 과거분사로 만들지 않고
gehen만 과거분사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5번 h항의

Der Film f?ngt schon an
이 뭘 뜻하는 문장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fangen이 잡다 붙잡다.. 라는 동사인데..
영화를 잘 찍었다(장면을 잘 잡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Hallo!
늘 공부 열심히 하시는 N1ST… 님, 반갑습니다.

spazieren gehen (산책가다)
나는 이것을 ‘산책가다’라고 해석하겠습니다.
이것은 좀 이상한 어법입니다. 떨어져 있는 두 동사가 마치 하나인 몸체처럼 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과거완료(Perfekt)로 바꾸자면 위에 잘 쓰신 그대로입니다.
Ich bin in den Park spazieren gegangen.
이렇게 spazieren은 그대로 있고 뒤에 gehen만 시제변화를 합니다. 이것은 gehen 동사의 특수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러) 가다’라고 가는 목적과 함께 쓰여지는 일이 많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 경우 말고도 gehen 동사가 붙어 마찬가지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들이 몇 더 있습니다.

schwimmen gehen (수영(하러) 가다)
essen gehen (식사(하러) 가다)

위의 경우들도 ‘spazieren gehen’과 똑같이 붙어다닙니다.
또한 이들 spazieren과 같은 동사들은 얼마든지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5번 h
‘anfangen’이라는 동사입니다. ‘시작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an’은 분리전철입니다.
이 ‘anfangen’ 동사는 전치사 ‘mit’와 함께 쓰일 때가 많습니다.
Ich habe mit der Hausaufgabe angefangen. (나는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말로 ‘beginnen’이 있습니다. 이 역시도 ‘mit’와 함께 쓰입니다. 다음과 같이 외우세요.

anfangen mit et.
beginnen mit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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