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i haben : (일을 하거나 학교에 가지 않고) 자유롭다] 문장형태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2과 Tobi muss zum… | 저며니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너무 짧은 질문이라 죄송합니다ㅠㅠ

Sie hatte kein Wochenende frei. 

이 문장은 주어 동사 목적어 형용사 순서대로 쓰였는데요, 왜 다른 문장처럼 명사앞에 형용사가 오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Sie hatte kein frei Wochenende가 맞는 것 같아서요!!
 Hallo, 저며니 님!
그냥 바로 답변을 드릴게요.

Sie hatte kein Wochenende frei. (그녀는 주말에도 쉬지 않았다.)

위 문장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왜 다른 문장에서 처럼  명사 앞에 형용사가 오지 않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요, 명사 앞에 형용사가 오는 것은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할 때죠. 그런데 위 문장은 frei가 Wochenende를 수식하는 게 아니기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frei haben : 일을 하거나 학교에 가지 않고 자유롭다

위와 같은, 뭐랄까요, 숙어적인 표현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붙여서 하나의 동사로 쓰기도 합니다. ‘freihaben’입니다. 하나의 동사입니다. 떨어뜨려 쓰면 숙어적 표현이고, 붙인다면 분리가 가능한 하나의 동사입니다.
위 예문은 이 동사 혹은 숙어적 표현을 쓴 것입니다. 만일 이런 동사 혹은 숙어적 표현을 미리 알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frei’라는 뜻을 대충 알고 있다면 문장의 의미나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frei’가 왜 ‘Wochenende’를 수식하지 않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왜 그것이 Wochenende’를 수식해야만 하는가’라는 반문이 될 수 있습니다. 형용사가 언제나 명사를 수식하는 것은 아니고, 이것은 너무도 흔하고 쉬운 문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며니 님의 질문 글에서의 제언대로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들어볼 수는 있습니다.

Sie hatte kein freies Wochenende.

‘freies’라고 형용사 뒤에 어미가 붙음에 유의하시고 보시면 위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아요.
그런데 독일어에서는 위와 같은 표현은 거의 쓰지 않고 제시된 예문과 같이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