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하여 – 문제1번

27과 eine Frau, ein Kind … | 셀룰라이…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하하 계속 모르는 게 생겨서 질문을 올리게 되네요 ㅠㅠ
g)에서 schreibe는 쓰다 라는 동사인데 ‘~에게’ 부분에 an eine Bekannte 라 써져 있더군요. an이 있는 걸로 보아 원래는 3형식으로만 쓸 수 있는 건가요?(목적어만 있는것) 그리고 Bekantte의 정확한 쓰임을 모르겠습니다. 예문을 보면 ‘면식이 있는 사람’ 인건가요? 사전에 쳐도 뜻이 명확히 나오질 않아 헷갈리네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셀룰라이 님!

1.> <schreiben an jemanden(누구에게 편지를 쓰다)>
jemanden은 ‘누구를’이란 뜻의 Akk.인 것을 아시죠? 동사 schreiben은 전치사 an과 그에 따른 jemanden과 함께 쓰입니다. <screiben + Dat.>라고 착각하기 쉬워서 독일어 시험에서 함정문제로 출제되기도 합니다. <schreiben an jemanden>이라고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예문으로 응용합니다. 가령, Ich schreibe an meinen Vater(나는 아버지께 편지를 쓴다). 이렇게 말입니다.


2.> ‘Bekannte’라는 단어
원래 이 단어는 동사 kennen에서 온 것입니다. kennen의 뜻은 ‘알다’인데, 무엇을 경험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지식이나 정보가 아닌, 경험입니다. 만약 내가 어떤 사람을 안다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경험이므로 kennen을 씁니다. 만약 내가 어떤 사실을 안다면, 그것은 지식이나 정보에 해당하므로 wissen을 씁니다.
아무튼 kennen에서 접두사 같은 be-가 붙어 bekennen이 되었고, 이것은 분사형 bekannt가 명사화된 것입니다. (‘kennen – kannte – gekannt’라고 시제 3형식을 외우세요. 접두사 be-가 붙어도 저 시제형식은 같습니다.)
명사화된 Bekannte는 ‘아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이렇게 분사가 명사화되는 것은 사실 중간에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단계를 거친 것입니다. <동사의 과거분사 –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 명사화>의 단계를 거친 것인데요, 그래서 형용사 어미를 계승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질문하실 때 따로 다루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코멘트로 너무 복잡한 이야기를 여러 개 해놓으면 공부에 그리 보탬이 되지 않을 듯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