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표현 ‘(sich) weh tun’] 해석질문

34과 Tobis Tagebuch 1 | 순돌이누… 님의 질문

연습문제 1번에 I)Sie stolpert uber das Kabel  그녀는 밧줄에 걸렸다… 맞나요?  

연습문제 4 d)Das Fliegen wird billiger und bequemer 넥타이가 싸지고 널리 이용되었다? 맞나요  

그리고 재귀동사 sich weh tun 뜻도 모르겠어요 ㅠㅠ
 네네, 얼마든지 해석해 드릴게요.

I)Sie stolpert uber das Kabel. (그녀는 전선에 걸렸다.)
여기서 ‘das Kabel’은 케이블(cable)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선을 말하죠.

d)Das Fliegen wird billiger und bequemer. (비행기 여행은 저렴하고 편리해진다.)
여기서 ‘das Fliegen’은 동사 fliegen(날다)가 그대로 명사화된 것입니다. 직역하자면 ‘비행은 저렴하고 편리해진다.’가 되지만 ‘비행기 여행’으로 해석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문장해석에 넥타이가 왜 들어갔을까요???

sich weh tun (아프다, 고통스럽다)
먼저 ‘weh tun’이란 동사에 대해 말해야겠습니다. 아니, 명사 Weh에 대해 우선 말하겠습니다. das Weh, 중성입니다. ‘고통, 아픔’이란 뜻으로, 유사한 단어인 ‘Schmerz’가 있습니다. 이 명사가 하나의 접두어처럼 쓰여 ‘wehtun(아프게 하다)’가 된 것입니다. 이 동사는 ‘weh tun’으로 띄어쓰는 것이 일반적이나 문법상 엄밀히 본다면 ‘wehtun’으로 붙여쓰는 게 더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접두어가 붙은 동사들과 달리 Weh라는 완전한 단어로서의 명사가 결합했기에 대개들 띄어쓰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동사 ‘weh tun’은 ‘아프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tun’은 ‘tun – tat – getan’으로 시제변화합니다.

Haben sie dir weh getan(wehgetan)? (그들이 너를 아프게 했니?) 
Es tut mir weh. (내 마음이 아픕니다.)

위와 같이 씁니다. 재귀동사 ‘sich weh tun’은 스스로를 아프게 한 것입니다. 즉 자신에게 고통을 가한 것입니다. 어딘가에 부딛힌다든지 실수를 해서 아프게 된 것을 표현할 때 그렇게 말합니다.
위에 예로 든 두 문장 중에서 두번째 문장이 바로 재귀동사 ‘sich weh tun’의 경우입니다. 다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Kinder tun sich selbst weh, wenn sie sich ?rgern. (아이들은 화나면 스스로를 자학한다,)

위 예문에서처럼 의도적으로 자학하는 것에도 이 동사를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