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하는 표현] 안녕하세요!!

1과 A wie Apfel | rona0801님의 질문

유학전 버터텅 인강으로 독일어 첫걸음을 땐 학생입니다!
아직은 공부가 재미나네요! 감사합니다.
다만 궁금한것이..
my sun 처럼 애인에게 mein sonne 라고 하려고 보니 sonne는 여성명사라 meine sonne 라고 해야하는데
여성명사라도 남성에게 칭할수 있나요?
그러니까.. 제가 여자고 남자에게 meine sonne 라고 해도 괜찮은건지;;
여성명사 남성명사란 개념을 처음 접하다보니 생소해서 잘 모르겠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Mein Schatz!’라고 말합니다. Schatz는 보석이지요. 그래서 직역은 ‘내 보석!’인데요, ‘자기야, 여보, 내 사랑, 그대’하고 부르는 뜻입니다. Schatz는 남성명사이지만 부르는 대상이 누구인지와 상관없어요. 여자나 아이에게도 상관없이 그렇게 부릅니다. 즉 남자가 여자에게, 엄마가 딸아이에게도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냥 ‘Schatz!’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Liebling!’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것도 대상이 여성인지, 남성인지와 상관없이 쓰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아이에게도, 개나 고양이에게도 쓸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표현들은 현대 독일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오글거림이 없지 않은 듯합니다. 살짝, 아주 살짝 낡은 느낌이 드는 표현이긴 합니다. 그럼 요즘 젊은이들은 서로를 뭐라 부르기를 좋아할까요? 글쎄요, 위 세 단어의 낡은 느낌을 대체할 만한 것은 딱히 없는 듯합니다. 그냥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거나, 영어로 ‘Honey, Baby’ 등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어인 영어여서 뭔가 간접적인 느낌이 드는 게 참신하기도 하죠.^^

만일 자신이 생각해낸 표현으로서 비유적으로 누군가를 태양으로 부르고 싶다면, ‘meine Sonne’라고 불러야겠지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