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듣는 법]

1과 A wie Apfel | jol1027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처음 강의를 듣는 학생입니다
독일어는 완전 하나도 몰라서 정말 새롭게 배우고 있는데요
버터텅 사용법을 보니까
한글자막>독일자막>무자막이런순으로 보면 좋다고 나오더라구요
이런 과정을 한 강좌마다 해야 효과가 좋은건가요?
거기에 써 주신 것처럼 중간중간에 새로 알게 될 수 있는 것들이 있긴 할텐데저같이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오히려 한 강좌를 3번 다 듣고 다음으로 넘어가다보면 지루해지거나 너무 느려질까봐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학습 방법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어떻게 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공부했는지 알고 싶어요!

네. 이 질문은 솔직하고도 좋은 질문입니다.

‘한글자막 – 독어자막 – 무자막’ 순서로 매강좌마다 시청해보세요.
예습을 잘 하셨다면 한글자막 강좌를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한글자막 강좌를 이해하셨다면, 독어자막 강좌를 일단 부담없이 시청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 말을 다 알아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세요. ‘내가 지금 어느날 독일땅에 떨어져 살고 있다, 여기가 독일 어학원이고, 나는 초급반 수강생이다…’고 생각하세요. 독일어는 쓰어진 대로 발음하는 언어여서 귀로 들으며 눈으로 자막을 따라 읽는 게 어렵지 않아요. 1과만을 마치고도 자막의 독일어가 어떻게 발음되는지 보면서, 발음의 활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잘만 하면 큰 공부가 됩니다.
다음 단계는 무자막영상입니다. 그간 두번 들었던 것을 생각하시면 큰 부담없이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 이해못하는 게 당연한 것이고, 그 중에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나 말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면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쁨일 것입니다.
버터텅 강의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배우려는 마음만 단단히 먹고 있다면 그렇게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위의 순서대로 세번 들으라고 권하지만, 열번 듣는다면 어떤가요? 독어자막 강의 듣다가 한국어자막 강의로 다시 돌아가 궁금한 부분을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르면 모르는 데로 따라 읽기연습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독어자막이나 무자막 강의를 시청하세요. 우선 그 공포나 부담감을 없애고, 독일어 발음을 듣는 일에 익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세요.

그렇게 세번씩, 혹은 그 이상 반복하는 게 지루해질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해 보세요. 가령 1과에서10과까지는 예습 – 한글자막강의 – 복습(연습문제)의 순서대로 공부한 뒤 나중에 감각이 좀 생겼을 때 독어자막과 무자막을 여러번 들어본달지 하는 것입니다.

조만간에 버터텅 동영상강의의 자막시스템이 바뀝니다. 한 동영상에 한국어와 독일어 자막을 원하는 때에 조절해 볼 수 있고 당연히 자막없이도 볼 수 있습니다. 학습자에게 더 편리해지긴 하는데, 이게 오히려 지금의 세가지 버젼을 따로 보는 것보다 학습의 능률을 떨어뜨리진 않을까하는 염려도 있어요.
아무튼 인강으로 공부하는 왕초보과정의 독일어는 짧은 것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게 좀 중요합니다. 버터텅은 그것을 돕도록 구성되어 있고, 그렇게 권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자 본인의 의지입니다. 잘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격려하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하세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면 사이트 하단의 전화번호로 전화하세요. 상담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