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의 장단] 장모음규칙에서…

1과 A wie Apfel | werk님의 질문

Hallo~! 버터텅 님~!
자음1개 뒤에 모음이 2개 있는데 길게 발음해야하는 단어들이 있네요 왜그런가요?

단어에서 모음이 길게 발음되는 경우가 있고, 짧게 발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모음의 경우:
1. 모음 + 자음 + 모음  [예: Straße(거리), Dame(숙녀), reden(말하다), Name(이름), Schule(학교)
                            – ‘모 + 자 + 모’의 구조에서 앞의 모음이 길게 발음된다.
2. 같은 모음의 반복 [예: Idee(아이디어), Boot(작은 배), Staat(국가)
3. 모음조합 ‘ie’    [예: sieben(일곱, 7), Lied(노래)]
4. 모음 뒤에 ‘-h’가 붙는 경우 [예: zehn(열, 10), wohnen(살다), Ohr(귀)]

단모음의 경우:
1. 모음 + 반복자음 [예: Bett(침대), Mappe(서류철), satt(배가 부른), hatten(haben의 과거형)]
                        – 반복되는 두 자음 앞의 모음은 짧게 발음된다.
1. 모음 + 자음 + 자음 [예: sitzen(앉다), backen((빵을) 굽다)]

질문 주신 것에 대합 답변은 장모음의 경우 중 2번에 있습니다,.
그런데 모음 발음의 이런 장단을 제시된 규칙에 따라 그때그때 숙지해가면서 독일어를 배우자면 공부가 너무 어렵고 복잡해집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초급과정에서 모음발음의 장단규칙 정도는 크게 의식하지 마시고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정리에서도 예외적인 경우들도 있고, 순수독일어가 아닌 외래어는 또 다르게 발음합니다. 이런 것은 귀로부터 차츰 배우고 자연스럽게 따라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일정한 발음규칙을 갖게 되는 게 났습니다. 현재 초급과정에서 길게 발음해야 할 모음을 짧게 발음했다거나, 반대로 짧게 발음하는 모음을 길게 발음했다고 해서 단지 그것때문에 독일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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