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방언]독일 사투리가 많이 다른가요?

1과 A wie Apfel | 뮌헨여행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남부로 유학을 갈 예정인데 그 지방에 사투리가 심하다고 들었어요.
베를린 등에서 표준어를 쓰는 사람과 남부지방 사람이 만나면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나요?
사투리를 어떻게 배워냐 하나요>? 

네, 안녕하세요!

독일에는 다양한 방언이 있습니다. 방언을 ‘Dialekt’라고 합니다.
남부지방, 그 중에서도 뮌헨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방의 방언을 ‘Bairisch’라고 합니다.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는가, 이 문제는 한국의 남북한에 걸친 방언을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의사소통은 대체로 가능한데 때로 잘 안되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표준어는 모든 독일인들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표준어를 독일사람들은 ‘Hochdeutsch’라고 부릅니다. 사실 이 말은 부정확한 말입니다. 표준어로 쓰는 하나의 방언을 ‘Hochdeutsch’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Hochdeutsch’란 말의 수준 등이 높은 독일어가 아니라 북쪽지방의 사람들의 방언을 남쪽지방(오스트리아나 스위스를 포함해)의 사람들이 부른 말입니다. 표준어라는 개념을 가진 말은 ‘Standarddeutsch’입니다.
표준어로 쓰는 ‘Hochdeutsch’는 중북부 지방에서 쓰는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정확히 어느 곳의 독일어를 그렇게 부르는가? 이에 대해서는 하노버(Hannover) 부근의 지역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는 주장이 대체적으로 동의를 얻습니다.
수도인 베를린은 오히려 강한 억양의 방언을 쓰는 지역에 해당합니다.

사투리를 따로 배우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진도에 따라 독일어 공부하시다가 독일에 가시면 그 지방의 사투리를 듣게 되고 조금씩 이해하거나 배우실 수 있을 거예요.

네이버카페 버터텅 독일어(http://cafe.naver.com/buttertongue#)에 독일어 방언지도를 올려놨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