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과 Mina meldet sich.

[거주신고할 때 필요한 것] Anmeldung할 때

74과 Mina meldet sich. | 마녀사냥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강의 잘 듣고 있어용ㅋㅋㅋㅋ
한국에서 독일어 원어민 강의 듣기가 쉽지 않은데, 버터텅 강의 덕분에
현지인의 발음이나 표현들을 생생히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꾸준히 복습할려구요ㅋㅋㅋ
공부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겨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독일어 관련 질문이라기 보다는 독일 생활 관련 질문인데요.

학생일 경우, Bürgeramt에서 Anmeldung할 때, 어떤 서류들이 필요할까요?
혹시 Krankenversicherung도 필요한가요?

독일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고 있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조금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헷^_ㅜ
그럼 수고하세용!

네, 안녕하세요!

뜬금없는 질문 아닙니다. ^ ^ 74과에서는 Bürgeramt에서 거주신고를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어떻게 그것을 하는지 묻는 것은 당연합니다. Bürgeramt에서 거주신고(전입신고)를 할 때, 필요한 것은 신분을 증명할 여권과 집계약서입니다. 그 두 가지만 들고 가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Anmeldung(거주신고)를 하고 나면 ‘Meldebescheinigung’이란 것을 줍니다. 관청의 서류에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등록되었다는 증명입니다. 이것을 들고 다른 여타의 서류와 함깨 체류허가를 얻기위해 Auslünderamt(외국인청)에 가게 됩니다. 이때 지참해야할 서류들 중의 하나가 Krankenversicherung(의료보험 증빙서류)입니다.

그러니까 체류허가는 그간의 준비과정이 모두 끝난 다음에 받는 것입니다. 거주할 집을 구하고,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은행계좌를 열고, 학교나 어학원 등에 등록하고나서 그 모든 증빙서류들을 들고 외국인청에 가서 체류허가를 받습니다. 유학생들에게는 학기말 시험과 같이 정기적으로 치르게 되는 스트레스성 행사입니다. ㅋ

[명사절에 대해/ ‘잠시 자리에 앉다’라는 표현에 대해] 74과 75과 질문…

74과 Mina meldet sich. | 돌돌이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저는 독어 공부하면서 da, noch, doch?? 이런류의 문장성분이 끼어있으면 정확히 해석이 안됩니다.
사전을 찾아도 뜻이 워낙많아서 제가 보고 있는 문장에서는 뭐라고 해석해야할지 막막하구요.
그리고 전치사들도 해석하기가 어렵네요. 영어보다 한가지 전치사가 엄청 다양한게 쓰이는느낌? 이랄까요ㅜ 일단 좀 막혔던것들 질문드리겠습니다.

74과
-Dann nehmen Sie bitte noch einen Moment Platz, bis Ihre Nummer angezeigt wird.
여기서 Momnet Platz로 명사가 연속으로 두번쓰였는데..어찌된일인지요?!

75과
-Hat sie alles genommen, was sie braucht?
두문장이 각각 독립된 의문문으로 쓰일수있는데 이렇게 , 로 두개를 연결해도되나요?

-4) Mina geht an die Kasse.
계산원이 Hier ist ihr Wechselgeld. 라고 말하는데 Ihr로 바꿔야하지 않나요??

– 연습문제 2
Ich habe 250 Gramm von den Tomaten genommen. 나는 토마토 250g을 샀다
von,,,을 영어 from과 비슷하게 생각했는데(토마토로부터 250 g?! )
무엇을 몇그램~ 이라고 표현할때도 이렇게 쓸수있는건가요? 제가 의역한게 맞나용?

네 돌돌이님, 안녕하세요!

da, noch, doch… 이런 단어들 쓰임이 다양한데다 독일어 고유의 색체가 강한 단어들이라 정리해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독일 현지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상황, 다양한 예문들 속에 녹아 있을 때 비로소 조금 파악이 됩니다. 지금 그런 단어들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돌돌이 님이 훌륭하신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이런 단어들을 모아 교재 어딘가에 정리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1.> ‘einen Moment Platz nehmen(잠시 자리에 앉다)’라는 표현에 대하여
Platz nehmen (자리를 잡고 앉다)
우선 위의 숙어를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씁니다. 그래서 자리를 권할 때는 명령문으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Bitte, nehmen Sie Platz. (자리에 앉으세요.)
위의 ‘자리에 앉으세요’라는 말에 ‘잠시’라는 말을 더해서 ‘잠시 앉으시죠’라는 말을 하고 싶다면 거기에 ‘einen Moment’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Bitte, nehmen Sie einen Moment Platz. (잠시 자리에 앉으세요.)
여기에 noch를 추가해 ‘좀더’라는 정도의 의미를 주는 것입니다. ‘좀더 잠시 자리에 앉으세요’라는 의미인데 해석을 그렇게 하면 조금 어색하죠. 왜냐하면 우리의 한국어에서는 그렇게 잘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석상 의역을 한다면 noch는 생략하고 해석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einen Moment는 목적어가 아니라, 삽입된 부사구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생략하더라도 문장이 문법적으로 어긋나지 않습니다.  einen Moment가 Akk.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적 표현은 Akk.로 합니다.
Wir haben in der Wohnung ein Jahr gelebt. (우리는 이 집에서 1년 살았다.)
위에서 ein Jahr는 Akk.입니다.


2.> 명사절에 대하여
Hat sie alles genommen, was sie braucht(그녀는 그녀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챙겼나)?
위 문장에서 was이하는 명사절입니다. 그리고 alles를 풀어서 말합니다. 부문장(종속절)이고요, 의문문은 아닙니다. 비슷한 예문을 들어볼게요.

Du kannst alles nehmen, was du essen willst. (너는 네가 먹고자 하는 모든 것을 취할 수 있다.)

그냥 만든 예문인데, 예를 들어 위와 같이 됩니다. 위에서 was 이하를 보시면 그것이 부문장임을 확연히 할 수 있지요. 인칭변화하는 동사 willst가 끝으로 갔어요. 아마 위문장에서는 잘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Ich habe 250 Gramm von den Tomaten genommen. (나는 토마토 250g을 샀다.)
네 맞습니다. 그렇게 해석하면 맞습니다. 또한 von은 영어의 from과 비슷하죠.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von den’을 생략하고 ‘Ich habe 250 Gramm Tomaten genommen.’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그저 마트에서 돌아다니며 이것도 좀 사고 저것도 좀 가져오고 하는 상황에서 ‘von den’을 넣어 ‘토마토 중에서는 얼마를 챙겼다’라는 의미를 넣은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 말씀하신 ‘Ihr Wechselgeld’는 지적하신 대로입니다. 교재를 수정했습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