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과 Tobis Tagebuch 2

[‘gern’과 ‘gerne’의 차이] ?

35과 Tobis Tagebuch 2 | 마녀사냥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독일어 독학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ㅠㅠ요즘은 출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틈틈이 인강 듣고 있어요!일하면서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력 중이에요ㅋㅋㅋ 35과 강의 복습하다가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마지막 예문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는데요.’Im Urlaub liege ich gerne am Strand.’ 이 경우에는 ‘gerne’라는 표현을 썼는데,또 다른 영상에서는 ‘Ich lese gern B?cher.’처럼’gern’을 썼더라구요. 둘 다 동사랑 같이 썼을 때,’~하기를 좋아한다, ~를 즐겨한다’는 뜻으로,의미적으로는 같은 것 같은데 혹시 문법적인 차이점이 존재하나요? 궁금해서 질문 남기고 갑니다…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마녀사냥 님!
마녀사냥 님도 요즘 꽤 열공중이신 듯. ^^
직장생활하랴, 틈틈이 독어공부하랴 바쁘시겠습니다.

‘gerne’와 ‘gern’은 같은 뜻의 단어이며 문법적으로는 당연히 아무런 역할의 차이가 없습니다.
부사로서 마녀사냥 님께서 쓰셨듯, ‘~하기를 좋아한다, ~를 즐겨한다’는 뜻입니다.
단, ‘gern’보다 ‘gerne’라고 말하고 쓰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gerne’라고 익히세요.

이 단어에서 주의해야 할 한 가지는 이 단어의 비교급과 최상급 형태입니다. 다음과 같이 됩니다.
gern – lieber – am liebsten

위의 원급, 비교급과 최상급은 많은 경우에서 ‘gut – besser – am besten’과 비슷하게 쓰이거나 그것을 대체하는 말로 쓰입니다.

[소유대명사 sein에 관하여]

35과 Tobis Tagebuch 2 | 꼬북이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schritt1을 끝내고 schritt2의 종반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 언급된 대로 seine에 관련되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질문내용이 35과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자주 나왔고 속시원하게 알고 싶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독-영 사전을 찾아보니 ‘its or his’로 나옵니다. 제가 schritt2 36강까지 수강하였는데, 해당 내용을 배우지 못한거같습니다. 비슷한 부분이라면 소유대명사가 나오는 부분 같은데, 해당 과를 복습해보니 seiner(er의 genitiv)를 찾았습니다. 그럼 seiner 역시 ‘그의’ 라는 의미를 가진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둘의 사용에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네, 좋은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따로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 ‘sein’은 우선 동사 sein이 있습니다. ‘~이다’, ‘ ~에 있다’를 뜻합니다.  과거완료(혹은 상태수동)의 문장에서 다른 동사들과 결합해 과거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 같은 철자인 ‘sein’은 소유대명사 중의 하나입니다. 남성과 중성의 소유대명사입니다. 이 소유대명사는 명사 앞에서 형용사 변화를 합니다. 즉 ‘그의, 그것의’라는 뜻으로 뒤에 오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적인 역할을 하며 그 명사의 성, 수, 격에 따라 어미변화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sein’은 어근에 속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뒤에 오는 명사가 가령 ‘Vater(아버지)’라는 남성명사라면 ‘그의 아버지가’, ‘그의 아버지를’, ‘그의 아버지에게’ 등의 격에 따라 ‘sein’은 어미가 변하는 것입니다.

sein Vater (그의 아버지가)
seinen Vater (그의 아버지를)
seinem Vater (그의 아버지에게)
seines Vaters (그의 아버지의)

이번에는 여성명사인 ‘Mutter’로 해보죠.

seine Mutter (그의 어머니가)
seine Mutter (그의 어머니를)
seiner Mutter (그의 어머니에게)
seiner Mutter (그의 어머니의)

위와 같이 됩니다. 위에서는 ‘그의’라고 했지만 이는 ‘그것의’라는 뜻의 중성명사가 ‘그것’에 해당한다고 해도 같은 형식이 됩니다. 남성과 중성의 소유대명사 ‘sein’이 같은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형용사의 어미변화에 대해서는 50과와 51과에서 따로 다루지만 이들의 격변화가 이미 낯익지 않은지요? 네, 독일어에서 명사 앞에 오는 관사, 대명사, 형용사 등의 격변화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 위 sein이 변화하는 모습은 부정관사와 같습니다. 27과에서 배우셨지요.

sein – ein
seinen – einen
seinem – einem
seines – eines

위에서는 형용사의 어미변화를 한다고 했지만 바꿔말한다면 명사 앞의 수식어로서 그 명사의 성질에 맡게 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설명하자면 정관사의 변화도 부정관사의 그것과 크게 다른 것은 아닙니다.)

소유대명사에는 명사 앞에서 수식어로서 노릇을 하며 ‘그의’ 등의 뜻이 되는 것도 있지만, 영어의 mine이나 yours처럼 ‘나의 것’, ‘너의 것’ 등의 뜻으로 명사부분 전체를 대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어에서도 소유대명사는 그럴 때 약간 어미의 변질이 있습니다. 다음 문장을 보세요.

Wem gehört der Koffer(이 여행가방이 누구의 것이죠)? ? Das ist meiner(그거 내 것이에요).

위와 같이 됩니다. 복잡해 보일지 모르나 처음이라 이리저리 정리가 되지 않아서 그렇고, 많이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처음 위에서 설명한 대로 수식어로서 ‘그의’, ‘그것의’ 등의 뜻이며 뒤에 오는 명사의 성, 수, 격에 따라 어미변화를 한다는 사실을 알면 됩니다. 그리고 이 어미변화는 부정관사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질문의 핵심이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답변이 좀 늦어서 미안하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면 다시 질문을 올리셔도 됩니다.

[haben과 함께 쓰이는 자동사, 소유를 표시하는 ‘s’] Ich habe zwei Frage

35과 Tobis Tagebuch 2 | 멍무이 님의 질문

 liegen은 누워있다라는 자동사인데 어째서 haben을 쓰는 건가요?
재귀동사로도 쓰일 수 있지만 예문에는 재귀동사도 아니였고 프린트물에도 haben을 사용한다고 되어있어요.
예외인 건가요?

Tobis Tagebuch를 토비의 일기장이라고 하시는데
Tobis 의 s 가 소유의 의미를 부여하는 건가요? 아직 배운 것 같지 않아서욤…
네,좋은 질문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가 보네요.

liegen(눕다)는 이상하게도 자동사이면서 haben과 쓰입니다. 이런 동사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지역적 언어관습에서 오는 것입니다. 주로 북쪽지방의 독일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남쪽지방의 사람들은 sein 동사와 함께 liegen을 씁니다. 사실은 이 동사의 경우 sein/haben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북쪽지방의 독일말이 ‘Hochdeutsch’라 하여 표준어로 취급받는 바, liegen이 비논리적이게도 haben 동사와 함께 쓰이는 것이 표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듯합니다. 아무튼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말을 배우시는 입장이라면 그러나, 표준어로 취급되는 언어를 따르는 게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Tobis Tagebuch… 여기서 s는 말씀하신 대로 소유를 의미합니다. 독일어에서는 이렇게 씁니다. 어포스트로피라고 하는 윗점을 찍지 않고 그냥 s를 붙입니다.
이러한 것은 교재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저 버터텅 매니저도 독일어 배울 때 이것을 따로 배운 적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영어에 익숙한 학습자들이 그렇게 그냥 배우게 되기 때문일 텐데요, 질문글을 읽고 보니 그런 것도 가급적이면 교재에서 언급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에 교재 손질할 때 코멘트에 넣겠습니다.

즐거운 배움의 날들이 되시길…

연습문제 1번, 2번

35과 Tobis Tagebuch 2 | 셀룰라이…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f) ‘nassen Schuhe’에서 nass라는 형용사가 명사 앞에서 수식할 때 인칭과 관계없이 항상 -e를 붙이는 줄 알았는데요, 여기서는 -en이 붙어있더군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m)에서 fangen 이 인칭변화해서 faengt가 됐어요! 어간의 모음에 a나 e가 있을 때 모음이 변하는게 모든 경우에 성립하는 건가요?
연습문제 2번는 거의 다 틀렸는데요…^_ㅜ 혹시 분사 만들 때 규칙 같은 거 없나요? 그냥 통짜로 다 외워야 하나요?ㅜㅜ
 안녕하세요 셀룰라이 님!

형용사 어미변화 표에서 정관사가 이끄는경우를 한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보시면 복수명사 앞의 형용사 어미변화가 어떻게 되나요?
정관사가 이끄는 복수명사 앞의 형용사는 모두 어미가 -(e)n입니다.
지금 한번 표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스스로 다시 찾아보는 게 미래를 위해 좋습니다. 기억에 아로새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문에서 ‘meine nassen Schuhe’는 정관사가 이끄는 경우가 아니라 소유대명사인 ‘meine’가 이끌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일까요? 네, 정관사가 하는 역할을 여기서는 소유대명사 ‘meine’가 하고 있습니다. 명사에 지시성을 주는 것입니다.

die nassen Schuhe (그 젖은 신발)
meine nassen Schuhe (나의 젖은 신발)

어느 젖은 실발을 말하는 것인지 정관사 die가 하는 역할을 meine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 특정한 것을 지시하는 것이죠.
이럴 때 복수명사 앞의 형용사들은 모두 ‘-en’ 이라는 어미를 갖습니다.
 

-그리고 m)에서 fangen 이 인칭변화해서 fängt가 됐어요! 어간의 모음에 a나 e가 있을 때 모음이 변하는게 모든 경우에 성립하는 건가요?
네, 그렇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동사의 어간에 a,o,u가 있으면 보통 단수 2,3인칭에서 각각 ä,ö,ü로 변합니다. 어간에 e가 있다면 단수 2,3인칭에서 ie 등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욱 어렵습니다. 어떤 규칙에 예외가 있고 그것을 또한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각각을 경험적으로 배우고 반복해 익혀야 합니다.

연습문제 2는 동사의 과거분사형을 알아야 하는 문제인데요, 전부 다 각각을 외워야 해요. ㅠㅠ
독일어가 어렵습니다.
더운데 수고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