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과 Tobis Tagebuch 1

[직설법, 접속법, 명령법] 과거형의 두가지 형태에 대한 질문!

34과 Tobis Tagebuch 1 | N1ST5YA 님의 질문

Hallo!
이번 과 듣고나서

동사의 Pr?teritum, Perfekt 를 찾고 있었는데..
과거형이 Indicativ, Konjunktiv 두개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fießen의 Indicativ는 floss
Konjunktiv는 fl?sse ….
이런 식이었는데…
뜻을 찾아보니
각각 직설법, 접속법이라 하던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네, 맞습니다.
독일어 문법에서는 문장의 형태를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이것을 ‘Modus’라고 합니다. 이 구분은 직설법Indikativ(사실에 대한 서술), 접속법Konjunktiv(비현실에 대한 서술), 명령법Imperativ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통 쓰고 배우는 평서문이라는 문장은 모두 직설법Indikativ입니다. 동사의 시제변화 세 가지로 보통 배우는 것은 이 직설법의 형태입니다. 예로 든 그 동사를 직설법에서 세 가지 시제변화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fließen – floss – geflossen

접속법Konjunktiv이란 비현실을 나타내는 화법이고 이것을 독일어에서는 동사의 특수형태로 나타냅니다. 가령 ‘물이 흐른다’고 하는 것은 직설법이고, ‘물이 흐른다더라’라는 식으로 간접화법을 쓰거나, ‘물이 흐른다고 한다면… (좋을 텐데)’ 식으로 가정과 상상을 표현하는 화법이 접속법입니다.

Das Wasser fließt. (그 물이 흐른다) – 직설법(Indikativ)
Das Wasser fliße. (그 물이 흐른다고 한다) – 접속법 1(Konjunktiv1)
Wenn das Wasser fl?ße… (그 물이 흐른다면 좋을텐데…) – 접속법 2(Konjunktiv 2)

이렇게 위와 같이 됩니다. 동사의 형태변화와 의미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며 연구해보세요. 접속법1과 접속법2, 그리고 명령법에 대해서는 61, 62, 63, 45과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미리 해당과의 강의를 시청하며 예습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아프다’는 표현 ‘(sich) weh tun’] 해석질문

34과 Tobis Tagebuch 1 | 순돌이누… 님의 질문

연습문제 1번에 I)Sie stolpert uber das Kabel  그녀는 밧줄에 걸렸다… 맞나요?  

연습문제 4 d)Das Fliegen wird billiger und bequemer 넥타이가 싸지고 널리 이용되었다? 맞나요  

그리고 재귀동사 sich weh tun 뜻도 모르겠어요 ㅠㅠ
 네네, 얼마든지 해석해 드릴게요.

I)Sie stolpert uber das Kabel. (그녀는 전선에 걸렸다.)
여기서 ‘das Kabel’은 케이블(cable)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선을 말하죠.

d)Das Fliegen wird billiger und bequemer. (비행기 여행은 저렴하고 편리해진다.)
여기서 ‘das Fliegen’은 동사 fliegen(날다)가 그대로 명사화된 것입니다. 직역하자면 ‘비행은 저렴하고 편리해진다.’가 되지만 ‘비행기 여행’으로 해석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문장해석에 넥타이가 왜 들어갔을까요???

sich weh tun (아프다, 고통스럽다)
먼저 ‘weh tun’이란 동사에 대해 말해야겠습니다. 아니, 명사 Weh에 대해 우선 말하겠습니다. das Weh, 중성입니다. ‘고통, 아픔’이란 뜻으로, 유사한 단어인 ‘Schmerz’가 있습니다. 이 명사가 하나의 접두어처럼 쓰여 ‘wehtun(아프게 하다)’가 된 것입니다. 이 동사는 ‘weh tun’으로 띄어쓰는 것이 일반적이나 문법상 엄밀히 본다면 ‘wehtun’으로 붙여쓰는 게 더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접두어가 붙은 동사들과 달리 Weh라는 완전한 단어로서의 명사가 결합했기에 대개들 띄어쓰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 동사 ‘weh tun’은 ‘아프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동사 ‘tun’은 ‘tun – tat – getan’으로 시제변화합니다.

Haben sie dir weh getan(wehgetan)? (그들이 너를 아프게 했니?) 
Es tut mir weh. (내 마음이 아픕니다.)

위와 같이 씁니다. 재귀동사 ‘sich weh tun’은 스스로를 아프게 한 것입니다. 즉 자신에게 고통을 가한 것입니다. 어딘가에 부딛힌다든지 실수를 해서 아프게 된 것을 표현할 때 그렇게 말합니다.
위에 예로 든 두 문장 중에서 두번째 문장이 바로 재귀동사 ‘sich weh tun’의 경우입니다. 다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Kinder tun sich selbst weh, wenn sie sich ?rgern. (아이들은 화나면 스스로를 자학한다,)

위 예문에서처럼 의도적으로 자학하는 것에도 이 동사를 쓸 수 있습니다.

34과 연습문제 2, 3번 질문 드립니다.

34과 Tobis Tagebuch 1 | 신선한 …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일하면서 틈틈히 공부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ㅠㅠ
또 오래 쉬었다가 하는 바람에 배운 문법, 표현도 금방 잊어버립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강의를 연장했는데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아래 연습 문제입니다. 해석이 매끄럽게 잘 안 돼서요 ㅠ

연습 2-e) Sie ist zurück nach Korea geflogen.(그녀는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갔다.)
여기에서 ‘zurück nach’가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습 3-b) Auf dem Kleid sind Flecken entstanden.(드레스에 얼룩이 생겼다.)
여기에서 ‘flecken’은 동사인가요? 이 문장에서 왜 동사가 2개인지 궁금합니다.

항상 친절한 설명 감사 드리며 이번에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일하면서 틈틈이 공부하는 게 만만한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혼자서 뭔가를 공부한다는 게 워낙 쉬운 일이 아니죠. 게다가 일과 병행하는 것이고요.
오프라인수업을 신청해 1:1 혹은 2:1 수업을 받아보시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주 1회이고, 토요일 수업 가능합니다. 고객센터로 문의하세요.

1.> ‘Sie ist zurück nach Korea geflogen.’라는 문장의 해석
해석하신 그대로 ‘그녀는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갔다’는 뜻입니다.
‘zurück’은 ‘뒤로, 되돌아, 제자리로’ 등의 뜻을 가진 부사입니다. 문장에서 필수요소는 아니고 부가적인 것이죠.
‘nach’는 어디로 가다gehen, 오다kommen, 날아가다fliegen 등의 동사들과 함께 쓰이는 전치사인데, ‘어디로 간다’고 할 때 ‘어디로’에 해당하는 부분을 담당합니다(nach는 다른 용법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nach가 이렇게 ‘어디로’의 뜻으로 쓰일 때 뒤에 도시, 국가 등이 온다는 것입니다. 즉, ‘어디로 간다’는 뜻으로 위 동사들이 나올 때, 그 ‘어디’가 도시, 국가 등이라면 ‘nach’와 함께 쓰인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nach’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다음입니다.
nach는 Dat.와 함께 쓰입니다. 위의 예에서 Dat.의 표시가 없는 것은 보통 도시나 국가이름 앞에 관사가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치사 nach는 일차적으로 ‘~한 다음에’, ‘~의 뒤에’ 등의 뜻입니다. 기타 ‘~에 따르면’의 뜻으로 누군가의 말이나 의견을 인용할 때도 쓰입니다.

 
2.>  ‘Auf dem Kleid sind Flecken entstanden.’ (드레스에 얼룩이 생겼다.)
위 문장에서 Flecken’은 ‘얼룩’이란 뜻의 명사입니다. 이 명사는 좀 특이하게도 ‘der Fleck’과 ‘der Felcken’의 형태가 공존합니다. 그런데 둘 다 얼룩이란 뜻이며, 그 중에 좀더 흔히 쓰이는 것은 후자입니다.
또한 대문자로 시작하는 것을 봐서는 명사 외의 것일 수가 없죠. 당연히 동사는 아닙니다.

[sein지배와 haben지배] 과거완료의 조동사

34과 Tobis Tagebuch 1 | 저며니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버터텅 매니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과에서 배우기로는 움직임이 있거나 변화하는 동사는 조동사 sein의 지배를 받는다고 했는데요,
bleiben 같이 머물다라는 동사는 제 생각에 움직임이 아닌 것 같고 움직임이나 변화라고 생각되는 tanzen, treffen, aufraumen, besuchen은 haben 지배를 받는 걸 알게 되면서 헷갈렸습니다. 제가 한국어식으로 해석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경험적으로 외워야 하는 건지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지겐, 밤베르크, 예나, 뤼네부르크 대학교 중에 심리학 등 사회과학으로 유명하거나 매니저님이 추천해주시는 학교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구글링해도 사람마다 다 다른 평가를 내리더라고요 매니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환학생 가는 것을 준비할 수록 욕심이 더 생깁니다ㅎㅎ 짧게 답해주셔도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춥고 어둡고 조용한 계절이 왔네요…

과거완료 문장에서 어떤 동사들이 sein 동사와 함께 쓰이고, 어떤 동사들이 haben과 함께 쓰이는지의 문제에서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그 동사가 목적어 ‘~을/를’을 취하는가 아닌가입니다. 이 목적어 ‘~을/를’은 곧 Akkusativ이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Dativ입니다.
sein 동사와 함께 쓰이는 동사들은 거의 모두 목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동사들입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글에서 ‘움직임이 있거나 변화하는 동사들’이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가다,오다 등의 뜻을 가진 동사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출발하다, 도착하다 등의 동사들 같은 것(예전 영문법에서 소위 ‘왕래발착 동사들’이라고 했던 것들)이 그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뛰다, 점프하다, (차를 타고) 가다 등의 동사들도 포함됩니다.
목적어의 유무, 즉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구별하실 수 있다면 대개는 맞습니다만 몇몇은 좀 별개로 외워야 합니다. tanzen(춤추다) 같은 동사의 경우가 좀 헷갈리는데 그렇게 외워야 합니다.
treffen(만나다)은 당연히 haben과 함께 쓰입니다. ‘누구를’ 만나는 것이니까요.
aufräumen(정리하다)도 당연히 방이나 집을 정리하는 것이니까 haben과 함께입니다.
besuchen(방문하다)도 마찬가지인데요, 독일어에서 이 동사는 ‘누구를 방문하다’의 식으로 Akkusativ와 함께 쓰입니다. 한국어에서처럼 ‘누구에게 방문하다’라는 식이 아니고요.

정리해서 말하자면, haben과 sein지배는 타동사인지 자동사인지에 따라 구분된다고 하겠습니다. 그 구분에서 벗어나는 경우들이 약간 있는데, 이것을 그때그때 조금씩 외워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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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일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기위해 선택해야 할 대학에 대해 질문하셨어요.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 학교를 고르는 중이군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http://www.meineuni.de/top/lehre/medizin-gesundheit/psychologie/psychologie/
위 사이트에서 랭킹에 올라오는 근거는 독일대학생들의 평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참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유학이 아닌,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가시는 것이라면 그 전공에 대해 이미 좀 지식이 있다고 봐야 하겠는데요, 저는 심리학이 아닌 다른 학문을 전공해서 잘 모릅니다만, 자신의 전공중에서 관심분야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알아본 뒤 그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 교수의 대학을 찾으면 좋습니다. 이것은 구글링이나 도서검색, 논문검색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일단 위의 사이트에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관심분야와 매칭이 되는 좋은 교수진이 있는 학교를 찾아보세요. 알려드린 사이트가 얼마나 공정한 것이고 객관적인 결과를 보여주는지 확신할 수는 없으나, 이러한 외부평가와 자신의 관심분야가 겹치는 학교를 찾는 방식이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