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과 Ich habe das Buch.

[연습문제2 여러가지…]

14과 Ich habe das Buch. | Opin9 님의 질문

몇가지 질문이있어 글을 씁니다^.^

Q.1
2-d)에 보면
Die kochin arbeitet in dem restaurant 라고 되어있는데
아직 전치사 부분을 배우지않아서
전치사 in mit 이런 아이들 뒤에 dem같은 ‘~에게’ 형태로 항상 오는건가요?

Q.2
2-j)에서 Der student trinkt den heisen kaffee.에서
학생들이 커피 라고 이름붙여진것을 마셨다. 라고 해석해야하나요?
커피를 마신것까진 알겠는데 중간에 heisen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안가요.

Q.3
2-l)에서 Der Bruder des Madchens ist der koch des restaurants
이부분에서 madchens와 restaurants는 복수로 쓰이는것처럼 끝에 s가 붙여져있는데
그럼 복수의 ‘~의’인 der를 써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겼는데
여기선 둘다 des를 써서 잘 모르겠어요!

Q.4
2-m)에서 저는 Die Arztin ist mutter des jungen이라고 답을 적었는데
의미상 답지에있는 Die mutter des jungen ist Arztin과 강조하는 대상만 다르지
가능한 답안 아닌가요?
그 여의사가 바로 소년의 엄마다. 제가 의미한 바로는 이러합니다.

늘 친절하고 꼼꼼한 답변 감사해요 매니저님^.^

네, Opin9 님 ^ ^

1.
  전치사 ‘in’은 ‘~ 안’이라는 뜻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영어와 같죠. 이 전치사는 Dat.나 Akk.를 취합니다. ‘~ 에서’의 뜻으로 쓰일 때는 Dat.를 취합니다. 그래서 ‘in dem Restaurant’입니다. 영어로는 ‘in the Restaurant’이겠죠. 영어에서처럼 ‘the’로 하면 간단할 것을 독일어에서는 성과 격에 따라 관사가 지정되어 있으니 참 공부하기 힘들죠~
네. 전치사 ‘in’은 Dat.와 Akk.를 취합니다.
‘mit’은 Dat.만을 취합니다.
독일어에서는 또 명사 앞에 관사를 붙여쓰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굳이 ‘그 식당’이라고 하나의 특정한 식당을 지정하지 않고, 그저 일반적인 식당을 말할 때에도 ‘in dem Restaurant(그 식당에서)’이라고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2.
^ ^ … ‘heisen’이 아니고, ‘heißen’입니다. ‘ß’는 ‘ss’로 표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동사가 아니라, 형용사입니다. ‘뜨거운’이라는 뜻이고 ‘heiß’에 형용사 어미 ‘-en’이 붙은 것입니다.  동사 ‘heißen’과 비슷하지요? 두 단어의 어근과 어간이 같아서 혼동이 생기지요? 이해합니다.
그리고 ‘der Student’는 ‘학생들’이 아니고 ‘학생’입니다. 복수는 ‘die Studenten’입니다.

3. 정관사의 남성과 중성에서 Genitiv의 경우 관사 뿐만 아니라, 해당 명사 끝에도 ‘-(e)s’가 붙습니다. 교재의 해당부분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예문을 하나 들어 드릴까요? 교재의 중성 정관사 Genitiv 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Das ist das Buch des Kindes.

‘Kind’라는 명사 뒤에 ‘es’가 붙어 있는 게 보이나요? 네, 그렇습니다.
‘Mädchen’, ‘Restaurant’ 모두 중성 명사입니다.

4.
사실 질문자 님께서 주신 답은 거의 맞는 답입니다. 아주 거의 맞는 답이라고 묘사할 수 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질문자 님의 답도 맞다고 인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Die Ärztin ist Mutter des Jungen. 이것이 질문자 님의 답인데요, 만약 이것에 관사가 들어갈 수 있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Die Ärztin ist die Mutter des Jungen. 만약 답이 이렇게 되었다면 이것은 정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에 정관사 die가 하나밖에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없이, ‘Die Mutter der Jungen ist Ärztin.’ 이 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장에서 ‘Ärztin’이란 단어는 일반적인 여의사를 뜻하는 것으로서 관사가 붙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Mutter’는 ‘그 소년의 (하나 뿐인) 엄마’라는 뜻으로서 관사를 붙이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여기서는 질문자 님이 틀렸다기보다 정답으로 제시된 것이 좀 더 자연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은…

1. 위 쓰신 독일어 문장들에서 명사들이 소문자로 써 있어요. 벌써 14과를 공부하셨는데 어찌 된 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 명사는 언제 어디서나 대문자로 첫글자를 씁니다.

2. 움라우트를 입력하기가 불가능한가요? 컴퓨터의 제어판에서 언어설정에서 독일어를 입력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상에서 움라우트가 달린 키가 어디에 있는지 검색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독일어 공부를 계속하실 것이라면 지금 해두세요~

3. Opin9 님께 관심이 가서 출결기록을 확인해보았는데, 굉장한 속도로 공부를 하고 계시더군요… 이게 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가 않는데, 무슨 사연이 있나요? 너무 빠른 속도로 공부하시느라 기본적인 것들을 간과하시거나 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그래서 명사의 대문자쓰기 같은 것을 소홀히 하신 것은 아닌지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4. 마지막 인사말 고맙습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 ^

[접두어가 붙어 동사의 뜻이 변함] sehen, absehen, einsehen

14과 Ich habe das Buch. | RogPa 님의 질문

연습문제 2번의 e번에서 sieht라는 단어를 몰라서 네이버 독일어사전에 쳤는데
sehen, absehen, einsehen 3개 단어의 활용형이 sieht인데
3개 다 뜻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sehen 앞에 ab나 ein이 붙어서 뜻이 바뀌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sehen으로 써서 다양하게 쓰면 될 것을….
sehen 말고도 다른 동사에도 이런 접두사 같은 게 붙겠죠?

그렇습니다. 동사에 여러가지 조각들이 붙어 새로운 단어가 됩니다. ‘absehen(무엇에 대해 예측하다), ‘einsehen (무엇을 면밀히 들여다보다)’ 등의 말들이 됩니다. 한국말에도 ‘보다’에서 ‘엿보다’, ‘들여다보다’, ‘넘겨보다’ 등의 말들이 생겨났지요. 그것과 같습니다. 바로 질문자님께서 간파하셨다시피 접두사 같은 것이지요.

sieht는 sehen의 3인칭 단수형인 것을 아셨지요? Er sieht einen Apfel. (그는 어떤 사과를 본다)’가 됩니다.
 
말이 나온 김에 sehen이 들어간 동사 몇 가지 써보죠.

versehen (지나쳐 보다: 잘 보지 못하고 소홀히 넘겨 지나침)
aussehen (무엇이 겉으로 어떻게 보이다)
ansehen (바라보다, 존경의 눈으로 보다)

[정관사 순서]

14과 Ich habe das Buch. | 봄날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의 질문에 답한 글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답변들을 읽다가 잘 읽었다는 인사라도 남기고 싶어서 왔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독일어첫걸음의 모든것> 20강을 대강 훑어보고 왔는데요.
관사변화가 하도 복잡해서 겨우 외우고 아주 조금 익숙해졌더랬지요.
그런데 여기서 그 순서가 달라지니 또 조금 헷갈리네요.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지요.

자료에 써주신 자세한 이유를 읽고 공감이 되었습니다.
1격, 2격 3격 4격이라는 말을 독일에서는 아예 쓰지 않는 건지 궁금해요.
혹시 다음에 독일에서 어학원을 다니게 되면 다시 그 순서대로 공부하지는 않는거겠지요?

지금은 아직 머릿속의 순서에 대입해서 관사가 떠오르는데요,
이전에 공부했던 순서를 완전히 지우고 지금의 순서대로,
Nom, Akk, Dat, Gen 에 익숙해지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지요?
예를 들면 전치사 할 때도 3격지배 전치사, 4격지배 전치사 이런 말들도
앞의 용어들로 바꿔서 적응해야 하는 것이겠고요.
이 상황에서 궁금한 것 또하나는 왜 다른 독일어  강의들에서는 옛 것을 계속 쓸까 하는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봄날 님

따뜻하고 차분한 어조로 써 주신 질문과 조언 감사합니다. 질문방에 답글을 달며 나름으로는 정성을 들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독학하시는 회원님들을 최대한 도우려 합니다만, 이런 답변으로 충분할까 하는 염려는 매번 남습니다.

위에 남겨주신 고민과 질문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독일유학 간 한국인 학생들은 모두 어학과정 초기에 봄날 님께서 말씀하신 ‘헷갈림’을 하나의 통과의례로 겪습니다. 교재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독일에서는 Nom., Akk., Dat., Gen.의 순서로만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실 밖의 일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오래 살았습니다만, 그 체류기간 동안 ‘der erste Fall(1격), der zweite Fall(2격)….’등으로 말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구 동독지역 출신의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할 때 옛날 어린 시절의 학교에서 그렇게 배운 바 있다는 설명을 들은 바 있습니다. ‘Nom., Akk,…’의 방식과 함께 배웠다고 설명하더군요. 아무튼 독일어에서 너무도 중요한 격(Fall)은 Nom., Akk., Dat., Gen.의 이름과 순서로 배우는 게 나중을 위해 훨씬 좋습니다.
저도 처음 독일어를 배울 때 그렇게 1격, 2격… 등으로 배웠고, 머릿속에는 아직도 ‘der, des, dem, den’이 남아 있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네요(^^). 저는 독일어를 오랫동안 해와서 이제 더이상 그런 순서나 이름의 다양함은 독일어를 구사할 때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독일어를 배우기시작하시는 여러분은 정말 제대로된 독일어를 배우실 필요가 있습니다. 더 이상 독일에는 없는 독일어문법을 배우지 마세요.
왜 다른 독일어 강의들에서는 이 중요한 것을 두고 그렇게 다르게 설명을 하는지 이 버터텅 매니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마 Nominativ, Akkusativ 등의 개념들을 쉽게 전하려고 하는 것이라면 조금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순서도 어째서 사라진 옛방식이어야 하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갓 배우는 단계여서 그런 용어들과 순서에 적응하는데 고심을 하게 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집니다. 나아가 강의중 선생님이 말하는 그 용어들을 그냥 듣고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위 질문을 보니 이제 그 적응의 막바지 단계쯤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이제 다 왔어요,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글의 어조가 따뜻해, 그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Akk.와 Dat.의 활용이 혼동되는 동사] Akkusativ와 Dativ의 개념, 차이점 기타 등

14과 Ich habe das Buch. | Gef?ngnis Sc…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그 전 과정에서는 틀리거나 이해가 안가도 답을 보거나 좀 더 생각하면 왠만하면 다 납득이 갔었는데…
(그 동안의 모르는 부분은 질문방의 질문/답변도 훑어 봤습니다 ^^)
문제 풀다가 답을 봐도 강의를 다시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ㅠㅠ

1.
Akkusativ가 목적격, Dativ가 간접목적격에 해당한다면, 그 차이가 무엇인가요?
영어 4형식의 직접목적어, 간접목적어가 떠올라서 헷갈리네요.

교재 예시로 기술되있는

Ich sehe die Stadt.
여기서 die Stadt가 akkusativ, 을/를로 해석이 되고,

Ich helfe den Kindern.
여기서 den Kidern이 Dativ로 에게/에서로 해석이 된다고 했는데…

제 이해력으로는 둘다 똑같은 목적격으로 생각되는데 ㅠㅠ
이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ㅠㅠ
한국어 해석을 을/를로 해야 자연스러워지는 경우가많은데 ;
이 둘이 독어에서 가지는 개념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ㅠ

2.
2번 문제의 j)항

Der Student trinkt den heißen Kaffee
여기서 heißen의 위치를 고민했는데요.
분명 ~라고하다라는 뜻의 동사인데, 어떤 의미로 들어간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ㅣㅡ

안녕하세요, ‘Gef?ngnis S…’ 님
열공하시는 듯하네요.

좋은 질문들입니다!
1번 질문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두번째 문장 ‘Ich helfe den Kindern.’일 것입니다. 이 문장은 한국말로 ‘나는 아이들을 돕는다’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Akk.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독일어에서는 ‘den Kindern’이라고 Dat.를 씁니다. 직역하면 ‘나는 아이들에게 돕는다.’입니다. 이 ‘helfen’이라는 동사는 그렇게 씁니다. 그저 그렇되어 있습니다. 굳이 풀이를 덧붙여 말하자면 한국어의 어법으로 ‘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할 때의 ‘도움을 준다’라는 뜻으로 ‘helfen’이라는 동사를 이해하셔도 되겠습니다.
Akk. Dat.의 활용에서 한국인으로서 혼동을 빚게 되는 동사들의 몇 가지가 있습니다.

fragen jn.(Akk.)  (‘누구에게 묻다.’라는 뜻으로 직역은 ‘누구를 묻다’)
anrufen jn.(Akk.) (‘누구에게 전화하다’라는 뜻으로 직역은 ‘누구를 전화하다’)
   
즉 ‘누구를 돕는다’는 말을 독일어로 하고 싶다면 ‘helfen jemandem(누구에게 돕다)’이라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리를 이해하셨다면 예문을 익힘으로써 굳히기에 들어가셔요. ‘Ich helfe meinem Vater.(나는 아버지를 돕는다.)’, ‘Mein Vater hilft mir.(내 아버지께서 나를 돕는다.)’ 이와 같은 식으로 인칭대명사들의 자리를 바꿔가면서 말입니다.

2번 질문.
네. ‘왜 여기 ‘heißen’이 들어갔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이것은 좋은 질문이기도 하지만 재미난 질문이기도 합니다. (^^)
여기서의 ‘heißen’은 ‘~라고 하다’라는 뜻의 동사가 아닙니다. 뒤에 오는 명사 Kaffee를 수식하는 형용사입니다. ‘heiß’라는 형용사에 형용사어미’en’이 붙은 것입니다. 좋은질문방의 Schritt 2에서 23과에 해당하는 질문과 해설 중 형용사어미에 대한 사항을 잠시 예습해 보세요.

이제 사전에서 ‘heiß’를 찾아보시고, 또 ‘en’ 어미를 이해하셨다면 문장의 의미가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그렇게해서 알게된 문장의 뜻을 댓글로 한번 써주시겠어요? 그렇게 해서 정답을 맞추시면 기뻐하려고요. ^^

[문장 바꿔쓰기(연습문제 2번)]14과 질문

14과 Ich habe das Buch. | 유자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저번에 질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4과 연습문제 2-l, m에서 제가 답을 각각
2-l) Der Koch des Restaurants ist Bruder des Mädchens.
2-m) Ärztin ist die Mutter des Jungen. 이라고 적었는데요
답안지에는 2-l) Der Bruder des Mädchen ist der Koch des Restaurants.
2-m) Die Mutter des Jungen ist Ärztin. 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혹시 순서가 바뀌면 의미가 달라지나요?

Hallo liebe 유자!

연습문제 2번의 다음의 문장들을 각각 다르게 바꿔써도 될까….
l) Der Bruder des Mädchen ist der Koch des Restaurants.
– Der Koch des Restaurants ist der Bruder des Mädchens.

m) Die Mutter des Jungen ist Ärztin.
-Ärztin ist die Mutter des Jungen.

네, 바꿔써도 됩니다. l)번의 님이 쓴 문장중간에 der 하나를 추가했는데 그렇게만 한다면 손색없는 문장입니다.
m)번도 사실 그렇게 바꿔써도 되긴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도 만일 앞에 관사를 추가해 ‘Die Ärztin ist die Mutter des Jungen.’이라고 했다면 ‘die Ärztin’이 주어가 된 완벽한 문장이겠으나, 만일 관사가 없다면 도치가 된 문장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즉 ‘die Mutter des Jungen’이 주어인데 도치가 되어 동사 뒤로 간 형태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게 아니고 그냥 ‘Ärztin’이 관사없이 주어라면 좀 이상합니다. 관사가 없다면 일반적인 의미의 불특정한 ‘여의사’가 그 소년의 어머니라는 뜻이 되는데, 어떤 소년이 있어서 세상의 모든 여의사들을 어머니로 둔 경우가 있다면 모를까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관사없이 도치문장으로 이해하는 것은 사실 하나의 억지해석이고 정답으로 제시된 것이 가장 자연스럽게 도출되는 문장입니다.

[복수형인지 어떻게 아나?] Die Frau mag die Blumen. 복수

14과 Ich habe das Buch. | sop.Min Jeon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복수에 대해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Die Frau mag die Blumen. 저는 이 문장을 보고 ‘그녀는 꽃을 좋아한다’ 라고 해석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die Blumen 이 어떻게 복수인걸 알수있나요? 여성의 직접목적격의 정관사도 ‘die’ 이고 복수도 ‘die’ 인건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die Biumen 을 단수로 쓰고싶을때도 die Blumen 일것같은데 이것이 복수인지 단수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네, 안녕하세요!

그렇죠, 복수형과 여성형 정관사는 Dat.(3격)를 제외하고 모두 같지요.  특히 주격이자 목적격인 die는 여성형과 복수형을 구분할 때 헷갈리기 쉽습니다.
‘Blume’가 단수로서 ‘꽃’이란 뜻이고, ‘Blumen’은 그것의 복수형입니다. 이것으로 단수형과 복수형이 구분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됩니다.

Die Frau mag die Blume.  (그 여자는 그 꽃을 좋아한다.)
Die Frau mag die Blumen.  (그여자는 그 꽃들을 좋아한다.)

독일어 공부에서 위 문제와 관련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다음입니다. 단어를 외울 때 성과 함께 외워야 하지만 복수형까지 외울 수는 없습니다. 복수형은 한두번 써보는 것으로 넘어가고 그때그때 경험적으로 외워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그걸 하느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말했던대로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익혀나가며 조금씩 실수를 개선시켜나가면 됩니다. 다들 그렇게 공부합니다.

명사의 복수형?

14과 Ich habe das Buch. | ttoksuni 님의 질문

14과 연습문제 2번에 c에 kindern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 단어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요..
kind는 단수이고, 이것의 복수형은 kinder이잖아요. 그럼 kindern은 뭔가요?
마찬가지로 e에 나온 Jungen의 정체도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다음주가 A1시험인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ㅠㅠ

복수 Dativ 명사의 끝에는 언제나 ‘-n’이 붙습니다. 다음과 같이 외우세요.

<Plural Dativ mit ‘-n’> (복수 Dativ ‘-n’>

그래서 ‘Kindern’이 됩니다.

‘Jungen’은 ”-n 변화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남성명사들 중에 어떤 명사들은 Nom.을 제외한 모든 격에서 뒤에 ‘-n’이 붙습니다. 질문방의 질문들 중 바로 밑에 있는 236번 질문(26과에 관한 질문)을 참조하세요.

독일어 시험을 앞두고 계시군요. A1시험에서는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도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그런 문제들을 앞으로도 몰라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에 관한 걱정보다도, 기출문제를 잘 보시고 어떤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는지 유념하신 뒤 예제를 잘 풀어보시면 될 듯합니다.

[helfen + Dat.] 정관사 3격 4격 비교

14과 Ich habe das Buch. | one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버터팅을 통해서 공부중입니다.
독일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기본을 다지기 위해서 무리한 일정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쉽고 즐겁게 공부중입니다. 강의를 듣고 보면서 세심한 배려가 있는 강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5강의씩 3번 돌려봤는데 처음에는 쉬운 부분이라 가능했던건지
1과 마무리쯤 오니 버겁기도 합니다. 의지가 약해진건지 무리하는것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계획을 되도록이면 빠르게 수정해 나가며 공부할 예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14과를 공부하던중
정관사에서 3격과 4격의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3격은 간접목적격으로 ~에게를 뜻한다고 나와있는데
Ich helfe der Frau. 나는 그 여자를 돕는다 인데
der Frau 즉 그 여자를 이라 해석이 된다면 4격으로 해석되어야 하지 않나요?

3격과 4격의 적용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안녕하세요,one님
비가 쏟아지고 난 여름날의 아침입니다. 예의를 갖춘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원래 독학이란 게 좀 그렇습니다만, 독일어 배우기에는 거의 필연적으로 슬럼프 같은 게 있는 듯해요. 예전에는 이 버터텅 매니저도 독일에서 어학하다가 모든 게 지겹고 심드렁해진 적이 있었더랬어요.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말이 별로 느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랬죠. 어학하던 도시가 독일남부의 Schwäbisch Hall(슈베비쉬 할)이라는 작은 도시였는데, 그럴 때는 주말에 혼자 맥주바(Kneipe)에 가서 동네의 노동자, 알콜중독자들과 섞여서 되지도 않는 독일어를 내뱉으며 맥주를 마시곤 했죠. 푼돈을 걸고 독일의 옛 보드게임 같은 것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
오늘은 질문방 해설에 이상한 개인사를 털어놓았네요. 아무튼…. one님. 잘 하고 계시니 계속 그렇게 하세요. 지금 피드백을 잘 받을 수가 없는 독학과정이고, 배운 것을 활용해볼 기회도 없어서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어려워서 그렇죠. 사실은 많이 배우셨을 게 틀림없습니다. 어린 아이가 무수한 듣기과정을 거친 후 입을 여는 것처럼 님도 언젠가 입에서 독일어가 폭포수처럼 쏟아질 날이 있을 것입니다. 많이 듣고 반복해서 들으며 연구하세요.

<helfen Dat.(3격)>입니다.
이에 대해 교재에서 특별히 언급이 되었는데, 아마 잊으신 듯합니다. 또 질문방에서도 이미 수차례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 적도 있습니다. 한국말의 ‘돕다’는 ‘누구를’이라는 목적어를 취하지만 독일어의 ‘helfen’은 Dativ, 즉 ‘누구에게’라는 목적어를 취합니다. ‘helfen’ 동사를 ‘돕다’로 생각하지 말고 ‘(~에게) 도움을 주다’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래서 Ich helfe der Frau. 가 됩니다. 예문을 두어 개 들죠.
Ich helfe den Kindern. (나는 그 아이들을 돕는다.)
Wir helfen unserer Mutter. (우리는 우리 어머니를 돕는다.)

이런 문제를 가지고 유사하게 주의해야 할 것들이 또 있습니다.
fragen jn.(jemanden) ((누구에게) 묻다)
anrufen jn. ((누구에게) 전화하다

위 동사들은 한국말로 하면 ‘누구에게’라는 Dat.(3격)을 취해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는 반대로 Akk.(4격)을 취합니다. 이것은 독일어가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말이 그렇게 된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즉 상대적인 것이고 그것 때문에 혼동하기 쉽습니다. 잘 알아두세요.

[동사 helfen 에 관하여]

14과 Ich habe das Buch. | e541120 님의 질문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날씨 속 고생 많으십니다.
쉽지 않은 독일어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여쭤볼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공부하면서 아직도 많이 적응 되지 않는 부분이 Akkusativ와 Dativ의 사용입니다.
특히 helfen 같은 동사는 한국어로 해석하였을 때 Akkusativ로 생각하기 쉬운데
독일어 문법 특성상인지 모르겠지만 Dativ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이게 모든 동사는 아니고 또 어떤 동사들은 그대로 해석이 잘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자동사와 타동사의 차이로 알고있습니다만,
helfen 과 같이 Dativ 를 사용하여야 하는 동사들을 좀 더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문제 풀 때 마다 계속 혼동되어 이 부분은 좀 외워놔야 될 것 같아서 부탁드립니다.

제가 아직 공부를 많이 못하여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잘 전달되려나 걱정됩니다만 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십시오!

아 안녕하세요…^^
아주 점잖게 질문글을 올려주셨어요. 더운 날씨에 모두들 힘들겠지만, 재미없는 독일어 공부하시는 회원님들이 제일 힘들 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무더운 날들은 금방 지나버릴 것이고, 내일엔 어제와 다른 자신이 지금의 그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Kein Problem!’ 하고 자신에게 외치세요. ‘문제 없다!’는 뜻입니다.

helfen과 같은 동사를 유독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 한국어 문법과 의외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Dat.와 함께 쓰이는 중요한 동사들을 적어보겠습니다.

folgen(따르다)  : Wir folgen ihm.  (우리는 그를 따른다.)
gefallen(마음에 들다)  :  Das gefällt mir nicht.  (그것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gehorchen(복종하다) : Die Kinder müssen dem Lehrer gehorchen. (그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복종해야 한다.)
passen(들어맞다)  :  Das Hemd passt mir nicht mehr.  (그 셔츠는 내게 더 이상 맞지 않는다.)
schmecken(맛있다/입맛에 맞다)  :  Die Suppe schmeckt mir sehr gut. (그 수프는 (나한테) 매우 맛있다.)
vertrauen(신뢰하다)  :  Der Polizist vertraut dem alten Mann nicht.  (그 경찰관은 그 늙은 남자를 신뢰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됩니다. 예문들이 충분했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단어장이 새로 업로드되는데, 이 작업 때문에 바빠서 해설글을 제때 쓰지 못했습니다.
‘늘 좋은 답변’이라고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능한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도 돈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돈이 많았다면 같은 값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릴 수도 있었을 테고, 함께 할 인력을 확보할 수도 있었을 테고, 더 예쁘고 재미있게 사이트를 꾸밀 수도 있을 텐데요….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재미있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격변화에 따라 명사도 변하는 경우들] 여성 소유격 die

14과 Ich habe das Buch. | 김원재 님의 질문

안녕하세요! 정관사 배우는 중입니다.
남성과 중성 소유격에는
des Kindes 나 des Jungen, des Films 처럼 명사 뒤에 en 이나 es,s 가 붙는데
여성소유격 명사에는 뒤에 아무것도 붙지 않나요?

항상 감사합니다~

네 정관사를 배우신다구요.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니 하나도 놓치지 마시고 잘 배우시길 바랍니다.

여성명사 뒤에는 격의 변화에 따라 어떤 무엇도 붙지 않습니다.

이 기회에 격변화에 따라 명사 뒤에 어미가 달라지는 것을 한번 정리해보죠.

첫번째, 남성명사
Genitiv에서 : -s
‘n변화’ 명사들에서 : Nominativ를 제외한 모든 격에서 -(e)n

두번째, 중성명사
Genitiv에서 : -s

세번째, 복수명사
Dativ에서 : -n

위와 같습니다. 한번 이렇게 정리를 하고 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