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kt am Satzende (문장 끝에 마침표)

Punkt : m. 점 | Satzende : n. 문장의 끝


평서문의 끝에는 언제나(immer)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이것을 철저히(streng) 지켜야 합니다. 점이 찍히지 않으면 문장이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작문과제를 제출하시는 회원들 중에는 문장 끝의 마침표를 소홀히 하시는(vernachlässigen) 분들이 계십니다. 결코 적지 않은 수의 회원님들이 때로의 문장을 점으로 끝맺지 않고 작문을 제출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주 기본적(generell)이면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wichtig). 때로 문장이 아닌 것에도 마침표가 찍힐 수 있죠. 어떤 구나 단어 하나에도 말입니다. 더구나 문장의 끝에는 절대적으로 마침표나 물음표, 느낌표 등이 찍혀야 합니다. 문장단위의 의미 덩어리가 끝났다는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독일어 공부를 하시는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언젠가 중요한 시험을 치게 될 것이고, 그 시험에는 작문영역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문장 끝에 마침표 찍기를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감점의 이유가 됩니다. 즉 문장이 아무리 완벽해도 끝에 마침표가 없으면 감점이 된다는 뜻입니다.

마침표는 문장쓰기의 아주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어렵지도 않고요. 간단한 기본을 소홀히 하면 어리숙하고 교육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인상(Eindruck)을 줄 수 있습니다. 점 찍기 한 가지 대충 하여 사람들에게 그런 인상을 줄 필요가 있나요?

단 1점이라도 더 받으려 최선을 다 하는 시험에서 사소한 점 찍기 하나로 감점을 마구 당한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닙니까. 여러분. 마침표 찍기를 생활화합시다.

또 내친 김에 한 마디 덧붙이자면, 명사를 쓸 때 대문자로 쓰는 규칙에 관한 것입니다. 이 규칙을 소홀히 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이것도 간단하면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입니다. 독일어에서 명사는 어느 자리에 있건 대문자로 시작해 씁니다. 반드시 지키세요. 작문시험을 친다면 소문자로 시작한 명사 역시 감점입니다. 틀렸으니까요. 교재와 해설강의 등에서 누누이 강조된 사항인데요, 아마 그 순간에 잠시 졸면서 공부한 분들이 그런 실수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념하셔서 나중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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